Less and More
The Design Ethos of Dieter Rams
: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
01 - Good design is innovative.(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02 -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seful.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유용하게 만든다)
03 - Good design is aesthetic.(좋은 디자인은 아름답다)
04 -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하기 쉽다)
05 - Good design is honest.(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06 - Good design is unobtrusive.(좋은 디자인은 불필요한 관심을 끌지 않는다)
07 - Good design is long-lasting.(좋은 디자인은 오래 지속된다)
08 - Good design is thorough down to the last detail.(좋은 디자인은 최소한의 디테일에도 철저하다)
09 -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좋은 디자인은 친환경적이다)
10 - Good s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디자인한다)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디터 람스의 디자인을 한마디로 요약 하자면 'Less but Better'
즉 줄이는것이 최선이라는 철학.
군더더기 없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최고의 디자인이라는 철학 입니다.
1955년부터 1995년까지 독일 Braun사의 디자인 팀을 이끌어온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디터람스의 디자인들은 현대의 모든 디자인의 시작점이 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명한 아이폰의 계산기 화면
기능적으로 완벽한 디자인임을 증명했던 그의 계산기 디자인은
아이폰의 계산기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디자인이라는게 놀랍습니다.
1950대에 사용 되었던 오디오 입니다.
처음으로 오디오에 회색을 입히고 플라스틱 뚜껑을 덮어 '백성공주의 관'이라 불리었지만
소비자들은 내부가 보이는 이 디자인에 열광을 했다고 합니다.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 같지 않습니까?
심플하고 간결한 화이트톤의 디자인이 마치 iPod 1세대 디자인을 보는듯 합니다.
이렇게 디터람스의 디자인과 애플의 디자인이 시대를 넘어 함께 공유될 수 있는 이유는
애플 디자인팀의 조나단 아이브의 정신적인 지주가 디터람스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은 최소한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그의 철학을 애플이 실현해 내고 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
1963년에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놀랄만한것은 이것은 그냥 라디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장파와 중파를 수신하고 VHF수신, 8개의 단파 수신체재를 갖추고 있어서 보다 더 넓은 세계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게도 제품 설명서가 같이 있네요.
엄청난 스피커! 정말 모던 하다는 생각이 들때쯤 이것도 아이맥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터람스는 정말 모든 디자인의 시초처럼 느껴지네요.
이 스케치를 계기로 설립된 가구회사가 '비초에'랍니다.
1955년에 스케치를 했군요~ 이런 모던한 사람 같으니...^^;
손잡이까지 신경쓴 흔적이 역력 합니다.
'여행 사진들 > 독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de 미술관 4 (0) | 2011.04.02 |
---|---|
Bode 미술관 3 (0) | 2011.04.01 |
Bode 미술관2 (0) | 2011.04.01 |
Bode 미술관 1 (0) | 2011.04.01 |
독특한 RGB 전시회 - 독일, 베를린 (0) | 2011.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