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 광고사업부문인 커뮤니케이션사업센터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셜 인터랙티브 매거진 어플리케이션 ‘잇플레이스’(사진)를 25일 오픈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체험을 실시간으로 확장시키는 모바일 앱을 국내 광고회사로는 최초로 개발해 SNS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
‘잇플레이스’는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디지털환경에서 스스로 즐기고 체험을 확산코자 하는 20~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확대를 위해 개발됐다.
‘잇플레이스’는 주요 POI(Point of Interest)에서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도시를 즐길 수 있는 LBSNS(Location Based Social Network Service)이다.
‘잇플레이스’는 도시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20~30대를 타겟으로 6개의 장소(가로수길/강남역/홍대앞/압구정,청담/이태원/시청)의 지역 및 매장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 스스로 새롭게 발견한 장소에 대해 직접 데이터를 입력해 타인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퀘어’나 ‘아임IN’ 등의 앱은 사용자의 현재 기준거리에 따라 정보를 나열해 보여주는 것과 달리, ‘잇플레이스’는 장소 정보를 6개의 카테고리(식도락/주점/놀이/일상/쇼핑/기타)로 구분해 잡지 형태로 보여주는 소셜 매거진 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현장에서 앱을 통해 인터랙티브하게 새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정 장소에 앱과 연동된 장치를 설치하면 소비자는 실제 현장에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2010년 10월27일부터 2011년 1월15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인 ‘커피스미스’에서는 소비자가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글을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전송하면 벽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보드에 실시간으로 전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체험한 내용을 바로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고, 주소록을 통한 지인 초대 및 이웃 관계 맺기 기능 등을 통해 기존 인맥과 ‘잇플레이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잇플레이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무료 앱으로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www.itplaceseoul.com)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이시혁 커뮤니케이션사업센터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전통적인 광고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신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하고 있다”며 “잇플레이스는 소셜 네트워크와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 소비자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컨버젼스 서비스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론칭 기념으로 10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헬로우 잇’과 ‘스페셜 잇’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우 잇’은 가로수길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샵, 컵케이크 전문점, 와인바 등 30개 매장에 처음으로 체크인한 이용자에게 5000원 상당의 무료이용권을 발행하는 이벤트로 매장별로 매일 선착순 1명에게 제공된다.
‘스페셜 잇’은 ‘잇플레이스’에 등록된 어떤 곳에서든 3번만 체크인을 하면 ‘스페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가로수길에 위치한 6개 매장에서 보여주면 페이퍼토이 프로젝트 그룹인 MOMOT가 제작한 한정판 ‘페이퍼 토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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