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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퍼스널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 '나'의 핵심 가치를 찾아라!

퍼스널 브랜딩 프로세스도 일반 브랜드 Build-up 프로세스와 대등소이하다.

퍼스널 브랜딩의 프로세스도 일반 상품(제품 또는 서비스) 브랜드의 브랜딩 프로세스와 대등소이하다 하겠다.
일반적으로 브랜드의 브랜드 Build-up 프로세스에 있어 가장 우선 적으로 선행해야 할 것은 해당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정립하는 것이다.

 1. '나'에 대한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정립한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컨셉의 추출이 먼저 필요한데 브랜드 컨셉트는 해장 상품의 기능적,
감성적(심리적) 편익과 시장상황(경쟁과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등)에 의거 차별화되고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포지셔닝을 감안 하여 추출될 수 있다.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딩에 있어 '나'의 브랜드 핵심 가치 정립을 위한 브랜드 컨셉트 추출이 선행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앞에서도 바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발견으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선 그동안 내가
살아 오면서 남들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두 나열해 본다.

그리고는 다른 한편에는 요즘 시대상황(사회,경제,문화적 측면에서의 트렌드와 미래의 예측 등을 감안)과 견주어
너무 근시안적이거나 차별화 정도가 약한 것 부터 하나 하나 지워 나가다 보면 가장 마지막으로 남는, 즉 가장 경쟁력
있는 '나만의 그 무엇'이 남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이 가장 경쟁력 있는 '나만의 그 무엇'에 대한 세밀한 '브랜드 컨셉트화' 작업을 수행하여야 한다.
브랜드 컨셉트화는 3단계로 이루어지게 되는 먼저, '나만의 그 무엇'에 대한 기능적(또는 物的) 가치와 상징적(또는 心理적) 가치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이 단계에 있어 주변 지인들의 객관적 판단을 도움받는 방법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은 이 두가지 '기능적 가치와 상징적 가치를 누구나 이해 하기 쉽게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본다. 주로 "나는 000를 통해000가 가능케 해주는 0000 하는 사람이다"와 같은 구조의 문장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표현이 적절한지 주변의 객관적 평가를 받아 보는 과정을 필히 거치도록 한다. 즉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나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사전 검증의 단계가 꼭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나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한 한 문장의 정리문구가 정립되면 이것이 바로 '나의 브랜드 컨셉트'가 되는 것이다.이 브랜드 컨셉트를 기반으로 더욱 강화해야 할 팩트(때로는 스펙일 수 있음)와 새롭게 추가해야 할 Activity 등 중장기적로드맵이 작성 될 수 있다. 즉 나의 브랜드 컨셉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더욱 차별화 하여 경쟁력이 점증될 수 있는 플랜의 작전 지도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2. '나'에 대한 브랜드 컨셉트를 바탕으로 PI(Personal Identity) 체계를 세운다.

나에 대한 브랜드 컨셉트와 함께 그 컨셉트를 거욱 발전 시키고 강화 시킬 로드맵 까지 완선 되고 나면 다음 단계로 'PI 체계정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 또한 일반 브랜드들의 Brand Identity 정립과정과 대등소이한데 필요한 작업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나'라는 브랜드의 컨셉트를 한 마디로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Key Word를 개발해야 한다.예를 들어 '국민 여동생 -김연아', '행복 전도사  - 최효종', '아이디어 닥터 - 이장우', '영원한 모티베이터 - 조서환'.......

 두번째는 '나'를 쉽고(simple) 재미(fun)있고 임펙트(impact)있게 알리고 기억 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릭터 하면 디자인 캐릭터만 생각하고 어려워 하는데 나를 알릴 수 있는 캐릭터가 꼭 디자인 캐릭터이어야 하는 건 아니다. 내가 자작한 짧고 임펙트 있는 효과 음이나 한 곡의 노래일 수 있고, 한 컷의 사진일 수 있으며 하나의 기호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은 요즘 들불처럼 번지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나 기타 다양한 방법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나'를 '나라는 브랜드'를 가장 잘 나태낼 수 있는 상징적 표현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되는 것이므로 장시간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아니한 부분이다.

세번째는 '나'라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마케팅해 나가는 단계이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미디어를 통해 '나'라는 브랜드를 알려 나가고 '나'라는 브랜드의 추종층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이 단계에서 잊지 말아야하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 했던 '나'라는 브랜드의  중장기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고 과장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포장과 허세의 홍보, 광고 행위등은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퍼스널 브랜딩과 퍼스널 마케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이드라인의 하나인데 신뢰와 믿음이 이 퍼스널 브랜딩 및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3. 지속 가능한, 관계관리와 스토리 텔링이 중요하다.

퍼스널 브랜딩 및 마케팅에 있어 앞에서도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명제와 함께 더불어 중요한 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관계관리와 감동을 줄수 있는 스토리 텔링의 수반이다.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했는데 이 중요한 덕목을 지켜가기 위해서서라도 지속 가능한 관계관리가 필요하다. 인간은 모두 완벽할 수 없다. 늘 무언가 부족함이 있고 드러나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도, 부끄러운 행위들도 가슴에 안고 뭍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섭이 이루어진 관계관리를 통해서만이 변하지 않는 신뢰와 믿음을 지키고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바탕으로한 관계관리 위에 굳건한 믿음과 신뢰의 성을 쌓고 누구든 듣고싶어하고 들으면 감동하게 되는 스토리 텔링이 동반 되는 당신의 브랜드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